34년간 양돈사료 전문 입지 구축

원칙‧정도경영으로 고객 가치 실현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으로

영양‧방역‧종돈‧경영 등 토탈 컨설팅

1년 열두달 정밀 영양 솔루션 제공

사료 이용 농가 상위 평균 PSY 26두

하절기 극복 비책 ‘썸머스페셜’도 제공

“고객 MSY 26두 달성 전사적 지원”

팜스토리 도드람B&F(대표 편명식)는 1991년 설립된 양돈 전문 회사로 올해 34주년을 맞이했다. 팜스토리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양돈전문회사로서 양돈사료 외 돈육 육가공 브랜드인 ‘돈담음’을 설립하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함께하고 고객농장의 성공을 이끌어 오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팜스토리 도드람B&F는 올해 ‘고객을 위해 남보다 조금 더 하자’라는 경영 방침 아래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객 친화적 기업문화, 내실 중심 기업가치 실현, 전사적 참여와 협력, 소통·역량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원칙을 지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R&D를 한층 강화했으며, 팜스토리 한냉, 강원LPC를 비롯한 출하 인프라, 환기·임상병리 솔루션 등 복체인솔루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는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생산성 향상 캠페인에 돌입,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느 때보다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고 있는 신혜성 팜스토리 도드람 B&F 마케팅팀 PM을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 PM은 현재 한돈업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걱정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이슈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지속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소모성 질병의 확산 등 양돈업에 큰 위협 요인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특히 양돈업에 있어 정부의 규제 확대와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양돈 미래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그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항상 생산성 향상과 한돈의 가치 향상에 노력하는 양돈농가가 있기에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친환경, 동물 복지 등 한돈산업이 나아가야할 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국민의 건강과 우수한 육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양돈장 생산성이 현재 어려운 여건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라고 화색했다. 신 PM은 “2010년 이후 양돈 불황주기를 봤을 때, 불황은 5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며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 생산성 제고 노력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최근 고생산비로 인해 23년과 올 상반기 불황을 맞고 있지만, 그 어느해보다 농가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불황 이후 다가올 호황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팜스토리 도드람B&F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자 정도(定道)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성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위한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를 구축한 토탈 솔루션인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Pork chain system)’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은’ 양돈 전문 기업답게 고객 농장의 생산성부터 사업 전반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06년부터 고객농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농가들에게 복을 준다는 의미에서 탄생한 ‘복(福)’체인 솔루션 시스템은 도드람 B&F가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축한 다양한 인프라로 △영양 솔루션 △수의·임상병리 △종돈‧정액 △환기 점검△출하 브랜드 △경영 분석 △전기 점검 △철통 방역 △분뇨 자원화 등 농가들에게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영양 솔루션의 경우 일년 열두달 정밀 영양 솔루션을 통해 농가 생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12월~1월에는 혹한기 영양, 2월과 11월에는 동절기 영양, 3~4월, 9~10월에는 환절기 프로그램, 5~6월에는 하절기 영양, 7~8월에는 혹서기 영양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산성 모돈을 위한 번식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SY 26두 달성을 뒷받침 중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농장 생산성 및 경영 분석 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경영 관리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 상위 10% PSY는 26.6두로 한돈팜스 상위 10% 평균 대비 3두 가량 높다.

신 PM은 “이 시스템을 제공 받은 농가들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확실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시장 여건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체인 솔루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스템은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국내 돈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기 때문에 복체인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농장들의 생산성은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 확신했다.

커피로 잠시 목을 축인 그는 올 여름이 향후 농가 수익을 가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염, 집중호우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하두수는 지속 줄 것으로 보여 돈가도 현재 6천원대 시세와 같이 높을 것으로 전망, 결국 이 시기 출하를 많이해야 올 상반기 적자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도드람 B&F도 하절기 출하지연을 예방하고 무더위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며 “5월부터 이미 하절기 영양소 강화 및 대사열 저감, 항산화‧항염증을 통한 하절기 영양적 처방을 통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더위로 감소한 사료 섭취량은 돼지의 체조성 변화와 장융모 손상과 같은 장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는 장융모의 위축은 물론, 완결성 저하로 장 상피세포가 내상을 입은 것처럼 병원성 독소의 침투가 늘어나 호르몬 감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번식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도드람B&F는 폭염을 대비한 섭취량 향상, 면역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 ‘썸머스페셜’을 제공함으로써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이 신 PM은 “도드람B&F는 양돈 전문 회사로 돼지 성장에 맞추어진 제품을 생산‧공급하며, 시장의 요구도와 돼지의 개량에 맞추어 제품을 지속적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양돈 제품에 맞는 원료를 엄선하고 위해 요소 관리 및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고객농장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축산과학연구소의 수년간 연구/검증/설계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및 다양한 가공 형태의 제품을 공급, 최고의 영양솔루션을 통해 항상 우수하고 변함없는 품질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피엠은 “복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농장이 MSY 26두까지 올리고 두당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복체인솔루션을 통해 시스템 경영을 농가들에게 전수해 한국 양돈업 지속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논어(論語)에서 나오는 공자의 말이 생각났다. 도드람B&F는 이립(而立)을 지나 불혹(不惑)으로 다가가고 있다. 서른이면 자신의 인생의 목표와 발전방향에 따르고, 마흔에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미혹됨이 없이 일관되게 일을 추진해 나가는 것을 이른다. 도드람 B&F가 양돈전문기업으로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떠한 미혹됨 없이 사료 품질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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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